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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박스[tv]/이태원클라스(금,토)

이태원클라쓰8회 제가 원하는건 자유입니다.

by yosunnylee 2020. 2. 23.

박새로이(박서준)

박새로이 (박서준) 이게 그때 말하신 몽둥이입니까? 
얄팍한 몽둥이네요 

건물주를 설득하려고 연락했더니 
맙. 소. 사!!!!!
장대희 회장이 전화를 받다니요
이에 맞서 얄팍한 몽둥이라며 맞서는 박새로이
뭔가 대책이 있는것인가? 

 

박새로이(박서준)

박새로이(박서준) 사람이 있기 때문에 장사를 할 수 있는 겁니다 

무릎한번 꿇지 못해 퇴학당한 그날 
박새로이 아버지는 자랑스러운 아들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하고 
퇴학, 건물, 장대희는 박새로이에게 아무것도 빼앗지 못했다고 한다. 

박새로이의 생각하는 강함은 사람에게서 나온다고 한다.
앞으로 더욱더 강해지겠다며 장 회장에게 엄포를 놓는데 

장사를 못하면 사람도 없지 않겠냐며 
한번 해보자며

 

그러니까요 앞으로 어떤 대책이 있길래

가게 없이 사람만으로 어떻게 하려고 할까요? 

 

박새로이(박서준)

박새로이(박서준) 근데, 있잖아 나는 그때 네가 왠지 
기댈 곳이 필요해 보였어 

장가 사람인 장근수에게 왜 이곳에 왔는지 물어보았다.

장근수는 그냥 용돈을 벌러 왔다고 한다.

단밤이 박새로이가 외로워 보이는 장근수에게 
기댈 곳이 되었으면 해서 일이 이렇게 되어서 미안하다고 
되려 박새로이가 장근수에게 미안해한다

장근수는 장가 사람들의 행동들이... 자신도 싫다.
그래서 장가사람들의 모든 행동에 대해 대신해서 사과한다
꼭 그사람들 벌 받을 거라고 한다.

박새로이의 이런 인간적인 모습에 자꾸 빠져 들게 된다. 

 

박새로이(박서준)

박새로이(박서준) 너는 매니저 자격이 없어 

조이서(김다미)

조이서(김다미) 정... 그깟 정!!!! 
언제까지 정으로 움직일건데요? 
이 인간 저 인간 휘둘러 가면서 다 퍼주고 프랜차이즈? 
요식업계 1위? 그런거 어떻게 할 건데? 
장가는 무슨 장가야 
이 따위로 영업해서 장가 털끝이라도 스칠 수 있어요? 
아무도 놓치고 싶지 않아? 가족같은 단밤이니까? 
제발 현실을 좀 봐요! 그냥 알바 하나 자르면 끝나는 거잖아 
도대체 몇억을 손해봐야 정신 차릴 건데? 

장근수가 관둔다는 말에 찬성하는 조이서 
장가 때문에 피해 볼 수 있는 박새로이가 걱정되어 
현실적으로 생각과 행동하는 조이서 

그에 맞서는 인간적인 박새로이 
왜 박새로이를 위한다는 것이 내 사람을 자르는 건지 
내편이라고 생각한 현실적인 조이서에게 실망한다. 

이서가 정말 현실적이긴하다.
박새로이가 어느 정도 받아 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곳에서 박새로이는 정말 인간적인 사람이다.
세상 이런 인간적인 사람이 있을까 싶다

 

박새로이(박서준) 조이서(김다미)

조이서(김다미) 대안이 없잖아요!!!! 

박새로이(박서준) 건물을 살 거야!

미쳐 잊고 있었다.
박새로이에겐 19억의 대주주였다.
장가에 투자한 돈을 건물 사는데 쓸 생각이었다.
박새로이에겐 다 생각이 있었구나

장가에서 건물들을 계속 사들여 괴롭힐 텐데 어쩌나 싶었는데

그렇다 건물을 직접 사면 되는 거였다
대단하다 

내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박새로이 

 

오수아(권나라)

오수아(권나라) 네가 정말 새로이 편이 되고 싶다면 
바꾸려고 하지 말고 같이 걸을 각오를 해야 돼 
이해해야 돼 

그걸 못해서 난 지금 새로이 반대편에 있어 

새로이와 다툰 이서에게 새로이에 대해 말한다.
장 회장과는 반대의 길로 증명해야 더 의미가 있는 새로이
그 길이 쉽지 않지만... 단단한 박새로이에게 
앞으로 같이 걸을 각오를 하라고 전한다

오수아는 같이 걸을 수 없어 
반대편에 있는 이야기를 털어 낸다

같이 걸어 주지 못해 이서에게 
더 같이 걸어 달라고 
부탁하는 것처럼 들렸다

 

조이서(김다미) 박새로이(박서준)

조이서(김다미) 사장님 스타일, 세상에서 제일 어렵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해볼게요 

박새로이(박서준) 고맙다 (쓰담쓰담) 

토니에게 편이 되어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아버지를 찾는데 도와주겠다는 이서 
다들 그런 이서에게 따뜻함을 느끼고 
변하려는 이서가 기특한 새로이

쓰담쓰담 설레잖아요 >ㅁ<!!!

 

박새로이(박서준) 강민정(김혜은)

박새로이(박서준) 제가 원하는 건 자유입니다.
누구도 저와 제 사람들을 건드리지 못하도록 
제말 행동에 힘이 실리고 
어떠한 부당함도 누군가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제 삶의 주체가 저인게 당연한 
소신의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영감 장근원 그 둘한테 복수하는 게 목표인지 
원하는 게 복수가 다인 건지 묻는 강민정 

복수 그 이후에 대해 말하는 박새로이

자유 누구나 다 자유를 꿈꿀 텐데 
자신의 자유에 대해 말하는 박새로이
자신의 소신대로 살고 싶다는 포부를 보인다.

박 부장과 닮은 박새로이에게 강민정은 뜻을 함께하기로 한다.

나 또한 항상 꿈꿔온 자유에 대해 
내 삶의 주체가 내가 될 수 있는 것 
그게 참 어려운 세상임을 대사를 들으면서도 크게 공감하게 된다. 

 

박새로이(박서준) 뭐가 부러워? 


오수아(권나라) 굉장히 아끼는구나 싶어서 
꼭 필요한 거지? 이서 그 아이?
너 가는 길, 나 백수 만들려면 꼭 필요한 거지? 

 

박새로이(박서준)

박새로이(박서준) 이서 없는 단밤은 상상도 안가 

혼자 가는 길에 외롭고 힘들었던 새로이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이서를 느끼게 된다

그 모습을 부러워하는 오수아

근데 마지막 장면에 이서는 장 회장과 만나게 된다.
새로이를 건드는 사람은 죽여버린다고 했는데

이서는 장 회장과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될지
분명 장회장 사람이 될 거 같진 않다.
앞으로 박새로이 괴롭히지 말라고 엄포를 놓게 되는 것인가? 

역시 패기 넘치는 이서의 행보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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