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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부러진 책상다리

by yosunnylee 2020. 2. 11.

집에서 티스토리 글을 작성하는 나의 환경이다
저 조그만 테이블에 동생이 나눔 해준 노트북으로
글을 작성해본다

근데 망했다
보이는 것처럼 테이블 다리 하나가 부러졌다

글 쓸 의욕이 사라졌다

좋은 환경에서 글 쓰는 것도 아닌지라
글 쓰면서 나도 모를 스트레스가 올라온다
글을 쓰며 생각해본다

다들 어떤 환경에서 글을 멋지게 작성하시는지
다들 글 쓸 때 나의 글 쓰는 공간에 대해 생각들
해보셨나요?

궁금해졌다


노트북의 작은 화면은 이것저것 다 열어 놓고
글을 쓰는 나에겐 너무 답답하게 느껴졌다

게다가 책상이 아닌 저런 작은 테이블에
글을 쓰려니 허리와 목이 아파오고
좌식으로 쓰다 보면 다리도 저려온다

저리 글을 쓰다 보면

PC 방을 가야 하나 까지도 생각했다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아졌다

오늘도 드라마 리뷰 써야 하는데
일단 1일 1 포스트 하기로 했으니까
벌써 포기하면 안 되는데

블로그를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데

근데 나는 오늘 회사에서 너무 업무도 힘들었고
수익형 블로그 운영하는 방법들 너무도 많고
수익 내는 사람들이 그저 부러운데
나는 정말 해도 해도 잘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글을 쓰는데 유입량도 많이 안 늘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다

 

결국은 꾸준한 글쓰기를 해보자며
모바일로 하소연이라도 해본다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한 걸 반성한다

결코, 세상에 쉬운 건 없다

노력의 결과들이 있을 뿐

오늘은 그저... 하소연이 하고 싶은 하루입니다...
그나마 1일 1 포스트는 했다며....

위안 삼아 봅니다

좋아하는 주제들로 글을 쓰라고 여기저기서 말한다

 

나는 드라마 보는 걸 좋아한다

고로 난 드라마 리뷰 최고가 되어 보련다!!!!

하하하

쌓이다 보면  노출이 되기도 하겠죠?

이상 티블로그 2주 차 시니비였습니다 ㅠ

 

오늘은 너무 감정 컨트롤도 잘 안 되는 하루인지라
가벼운 명상 좀 해야겠어요

 

혹시나 저처럼 하루가 너무 지쳐있다거나
잠들기 전 어둠 속에 아무 소리 안 들리는 적막함이 싫다거나
너무나 생각이 많아 잠들기 어려우신 분들

 

이 음악과 함께 편히 누워서 심호흡 깊게 하시고
다른 생각 마시고 오로지 나에게 집중한 후
마음을 편히 갖는 시간 되시옵소서 ~!
마음의 평화 peace!!

 

(하... 어플로 글 쓰는 것도 참 불편하다. 티 스토리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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