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모박스[tv]/사랑은뷰티풀인생은원더풀(토,일)

사랑은뷰티풀인생은원더풀79-80회 시민들에게 돌려 보내 주십시오

by yosunnylee 2020. 2. 16.

문준익(정원중) , 김청아(설인아)

 

문준익(정원중) 좋은 경찰입니다. 김청아 순경은 

김청아 순경은 여러분들 징계위원분들 순경이 아니라 
시민의 순경입니다. 
시민들에게 돌려보내 주십시오.

그동안 청아를 지켜봐 왔던 문준익 
청아의 징계 처분에 대해

왜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묻지 않고 
여론에 의해 몰아세우는 사람들에게 일침 한다 

과거 왕따를 당하던 때에도 청아 혼자 
외롭게 괴로운 시간들이었을텐데 

여론에 의해 다시 몰아 세우는 사람들 
과거와 다를 것이 무엇인가

시민을 위하던 청아를 잘 알던 문준익은
청아를 시민들에게 돌려보내 주라 한 것이 감명받았다 
아마 해랑이 때문에 더 미안한 마음도 있었을 테다

 

구준휘(김재영)

구준휘(김재영) 상... 그래...

청아의 절친 백림이도 몰랐던 자살 공모 사실 
구준휘와 이야기하면서 청아가 사람 구한 이야기들 하면서 
상을 줘야 한다며 하는 이야기에
구준휘는 여론에 청아가 어떤 사람인지 알리기로 한다 
청아가 받은 상들과 살린 사람들의 증언을 구하게 된다.

 

구준휘(김재영)

구준휘(김재영) 옷 잘 어울린다 벗을 생각하지 마 

제복 입고 집으로 돌아온 청아를 보니 
오랜만에 다시 재회했던 순간들을 떠올리게 되고 
계속 경찰 근무할 수 있게 응원하는 구준휘 

안 좋았던 여론은 구준휘의 노력으로 좋게 바뀔 수 있을 것인가? 

 

문태랑(윤박) , 문준익(정원중)

문태랑(윤박) 모르는 것 같아요 해랑이는 
처음엔 모르는 척하는 거라 생각했는데 
김순경이 당한 고통을 짐작도 못하는 것 같아요 

문준익(정원중) 어릴 때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그러나?
저 만 항상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

문준 익은 자신이 경찰로 일하면서 왕따 가해자 부모들이
우리 아이는 그런 애가 아니에요 선처를 부탁해도
학교 폭력도 범죄라고 단호했던 그는


자신의 딸이 왕따 가해자 사실은 알게 되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하는데 

문태랑은 죄를 반성하지 않고 
덮으려고 하는 

해랑이가 미워지고 힘들어진다

그래도.. 문준 익은 해랑이가 어렸을 때 고아로 
부모에게 버림받고 3번이나 파양 당해 자신이 피해자로만
생각하는 해랑을 이해하고 태랑이 마저도 
해랑이 손을 놓지 말라고 한다  

 

강시월(이태선) , 문해랑(조우리)

문해랑(조우리) 꼬르륵

강시월(이태선) 오토바이에 시동 거는 줄 알았네 

두 남매의 이야기 너무 귀여웠다 
아마도 강시월의 친동생이 문해랑인 듯하다 
그래서 이 둘의 접촉을 이렇게 담아 주는 듯하다 

아버지에게 대들고 집 밖을 서성이던 

문해랑을 마주한 강시월

회장 껌딱지 여기서 뭐하냐고 하더니만 
진짜 문해랑 옷에 껌 붙어 있어서 껌 떼라고 하고 
돌아서 가려는데 문해랑 배 꼬르륵 소리

강시월에게 5만 원만 빌려달라고 하고 
집에 가서 밥 먹으라 했더니 


집에 가기 싫다는 문해랑 말에 안쓰러웠는지 
선뜩 만원 꺼내 주니까 그 와중에  문해랑은 

돈도 꼭 주인 닮았네 구겨지고 비틀린 게 

투닥거리는 게 강시월과 성격이 닮았구나 싶다. 

 

강시월(이태선)

강시월 김청아 집 앞에서 오토바이 화보 찍는 줄요 

강시월(이태선) , 김청아(설인아) 

강시월(이태선) 뭐? 며칠 뒤? 
그걸 뭐 며칠씩이나 생각해 그 자식들은 사람 간 졸이게 
간당간당 사람 간 보는 것도 아니고 

김청아가 걱정돼서 청아 집까지 찾아온 강시월
마음속으로 심장도 걱정해주면 안 되겠냐며 
좋아하는 속마음을 보였는데
서브남의 안타까운 숙명...처럼 보여서 안쓰럽다  
그래도 자신의 편이 되어준 청아에게
마음이 갈 수밖에 없는 것인가
다 잘 될 거라며 다독여주는 강시월 

청아는 시월의 뺑소니 사건의 진실을 밝혀 주고 싶은데 
증거가 없어서 걱정되는데

 

구준휘(김재영) 더 일찍 알았어야 했어 
그날 아침에 준겸이가 신호를 보냈거든 
농구하자고 마지막 소원이라고 

우리에겐 내일은 없다 형 이러면서 

준휘는 제대 후 런던에서 받은 편지를 통해 준겸이 자살임을
알게 되었지만 왜 자살했는지 이유를 알 수 없기에 말할 수 없었다 

그리고 준겸이와 헤어지기 전 준겸이가 보낸 신호를 놓쳐 
붙잡아 주지 못해 후회하고 미안해한다 

준겸이가 보낸 신호 우리에겐 내일은 없다 라는 말이 
슬프게 와 닿았다

 

문해랑(조우리)

문해랑(조우리) 그럼 안 깨어났다고 생각해 죽었다고 생각하던지 

왕따 가해자로 아버지에게 했던 나쁜 행동들을 말하고 
방문을 나오자 보이는 동생과 오빠에게 막말을 한다.

 

문태랑(윤박)

문태랑(윤박)가! 죽었다고 생각할 테니까 
다신 들어올 생각 하지 마 

문태랑 마저도 이제는 해랑이의 행동들이 버거웠는지 
더 이상 말리지도 않는다
자신도 모르게 한 말인 듯하다 

해랑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게 되는 

복잡한 감정인 듯하다 

 

도진우(오민석), 김설아(오윤희), 김영웅(박영규), 선우영애(김미숙)

김영웅(박영규) 분명 자네 딱 하루랬지? 

도진우(오민석) 네!!! 아버님 딱 하루입니다!!!

문해랑이 집을 나와 도진우 집에 들어와 있자
도진우는 홍화영 회장에게 집 나간다고 선포하고 
어딜 가나 했더니

김설아 집으로 왔다 

다들 처음엔 반대했지만 
김영웅이 이번에 청아 일로 기사 내려주고 
도움 주고 했는데 내치는 것도 아닌 듯하여 

하루 머물게 한다 

아무리 설아랑 있고 싶어도  
전 부인 집에서 사전에 연락 없이 저래도 되는가 싶다. 
도진우도 참 보면 볼수록 대단한 것 같다. 

 

도진우(오민석), 김연아(조유정), 김영웅(박영규)

김영웅(박영규) 자... 이쯤에서 포기하는 게 낳을 텐데? 

도진우(오민석)

도진우(오민석) 잠깐만요 아버님, 1분만 딱 1분만요!!  

능구렁이 도진우 
아침밥 먹다가 김영웅에게 장기 두자고 이긴 사람

소원 들어주기 라며 내걸더니  

결국 도진우가 장기에서 이길 줄 알았다
그의 소원은 당분간 아버님 댁에 있고 싶습니다!!!  

김설아는 기겁하고 말리지만 이왕 하기로 한 내기
일단 당분간은 지내게 된다.
앞으로 김설아 집에서 능구렁이 도진우 행동이 기대된다. 

 

무사히 해결된 청아의 징계로 달달한 문자를 주고받다가 
끝순 할머니 간병인에게 납골당을 알게 되어 같이 가자는 
문자를 받았다 

 

구준휘(김재영)

간병인은 끝순 할머니의 손자가 왔었다고 한다  
어느 날 교복 입은 남자아이가 
찾아와 침대 앞에서 펑펑 울었다고 하는데 이아이는  
준겸이 이겠지

납골당에 가게 되면 준겸이의 진실을 과연 알게 될 수 있을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