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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박스[tv]/우아한 모녀(일일)

우아한모녀73회 해준아 너 엄마 아들이야

by yosunnylee 2020. 2. 17.

제니스(차예련) 구 회장 책임이지 

홍세라는 구해준의 사고를 도리의 정체를 밝혀 
해준이네 가족을 풍비 박살 낸 제니스의 책임이라며 
구해준 병원을 가지 말라며 윽박지르는데 

이 와중에 이 모든 책임은 구회장이라며 
서은하가 구해준이 친자 아닌 걸로 협박에서 
약혼녀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홍세라에게 
조윤경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며 이야기한다.

그래 제일 나쁜 건 구회장인데 
왜 자꾸 제니스를 몰아가는 걸까? 

안 그러면 조여사는 계속 속고 살았어야 하는 건데 
제니스가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조윤경(조경숙) 저기요... 

계단에 쓰러져 있는 설미향을 발견한 조여사님
조여사님과 만난 설미향 미안하다고 한다.


왜? 가까운 차미연에게는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걸까?

설간호사는
조여사님한테는 잘 말하면서

서은하(지수원) 30년 전 아기들 찾아보겠다고 하더니 
죽은 아기가 캐리 아기란 걸 알았나?  

조윤경이 캐리를 왜 만나러 갔을까? 
결국 자신의 아들이 캐리의 아들임을 
알게 되는 건 이제 얼마 안 남은 듯하다

차미연(최명길) 조여사님도 관련이 된 거 같아요 

조윤경(조경숙) 저.... 저도요?

차미연 말을 듣고 더욱더 해준이의 진실이 멀지 않았다.

서은하가 설간호사를 납치하려는 사실을 
무엇인가 감추려 하고 있다는 것을 조윤경에게 알린다.

조윤경은 설간호사가 아이를 바꾼 사실을 알고 있어 
서은하가 숨기려 한다는 것을 눈치챈다.

조윤경(조경숙) 제가 버릴게요 

차미연(최명길) 됐어요 

조윤경(조경숙) 주세요

종이컵을 받아 들던 조윤경
그 종이컵을 무엇에 쓰려는 걸까요? 
괜히 쓰레기 받아 드는 건 아니었다.

 

조윤경(조경숙) 해준아 너 엄마 아들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무슨 일이 있어도 엄마 절대 너 안 뺏겨

차미연은 제니스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조윤경도 해준이를 빼았기지 않기 위해 캐리에게 
사실을 과연 말 안 할 것 같다.
조여사님의 해준을 향한 한마디는 엄마 마음을 크게 
대변하는 듯하다
조여사는 친아들인 줄 알고 키웠는데 
사실 다른 사람의 아이라는 걸 알았으니
충격이 너무나 클 것 같다

 

이 드라마는 왜?

차미연은 서은하 아이를 키우고 

조윤경은 차미연 아이를 키우고 

서은하는 첫째를 잃어버린다.

아이들이 너무 복잡한 관계가 되어 버렸다 

 

조윤경(조경숙) 서은하가 실수로 아기를 죽였다고요? 

설미향은 차미 연인 줄 알고 사실을 고백한다
사실은... 차미연의 멀쩡한 아이를 조윤경 아이랑 바꿔치기하고
서은하의 실수로 아기 죽은걸 덮으려고 바꾸게 되었다는 걸 

설미향은 차미연에게 미안해 하지만
사실은 조윤경이 이 사실을 다 듣게 되고 
그토록 진실을 알려고 하던 차미연은
무슨 상황인지 모른다.


긴장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인가
차미연만 해준이 자신의 아들인지 모르고 있다 

어떻게 차미연에게 밝혀 질지 기대된다

그리고 우리 조여사님 충격에 충격을 더하다

친구 하나 잘못 만나 아들마저 잃게 된 슬픈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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