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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박스[tv]/우아한 모녀(일일)

우아한모녀68회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by yosunnylee 2020. 2. 7.

" 조윤경- 아하 ~ 네 친구 아들이야? 


도리의 정체가 밝혀지나 두근두근 하는 찰나 
구해준의 순발력으로 구해준 친구의 아들이 되어버립니다.
안타까운 도리 

도리가 과연 아버지를 뭐라 부를까요? 

 

 

구해준 - 도리가 여기서 살려면 지켜야 할 게 있어.. 
황도리 - 그게 뭔데요 ? 
구해준 - 아 그게.. 뭐냐면 ... 아버지는 할아버지라 부르고 
큰어머니는 할머니 라고 불러야 해 그리고 나한테는 
형님이 아니고 삼촌 이라고 불러야 되고 할 수 있겠어?
황도리 - 근데 왜 그렇게 불러야 해요? 
구해준 - 그게 왜냐면.. 이건 아주 중요한 게임 이거든 

 

구해준은 아이들의 심리의 대가 인가 
아이들이 게임 좋아 하는걸 이용해 
아버지를 할아버지 형을 삼촌 이라 부르는 게임을 만듭니다.
거기에 보상으로 선물도 준다고 합니다.
황도리는 마다 할 수 없겠죠? 
선물 준다니까 신나 하는 가여운 도리도리 황도리

 

제니스 - 홍유라 찾았으니까 캐리 누명은 벗은 거네? 
            캐리 한테 사과해 
홍세라 - 니가 뭔데 사과하라 마라야 
            차리리 캐리가 유괴범이었으면 좋았을 뻔했어 
제니스 - 하..뭐 ? 
홍세라 - 그럼 홍유라가 나타나는 일 따위 영영 없었을 거잖아 
            진짜 끔찍해!!!!!! 

홍유라의 등장으로 짜증난 홍세라 구해준한테도 
징징대더니 제니스한테까지 투덜투덜합니다.

캐리의 누명이 불쾌한 제니스와 그냥 유괴범으로 영영
못 찾았음 하는 홍세라 둘의 대화가 흥미진진하다

 

홍세라 - 시골에서 무슨 일 했어요? 
가짜 홍유라 - 장미... 
서은하 - 바리스타 했데. 그렇지? 
가짜 홍유라 - 네 ~ 장미 카페에서!! 
                  식후 커피 한잔씩 하실래요? 


다방일 하던 가짜 홍유라가 맘에 안 드는 서은하 
다방 일을 바리스타라고 합니다.
순발력 대단합니다.


그걸 받아치는 가짜 홍유라 장미 카페 라니요 
거기다 식후 커피 대사는 너무 웃깁니다. 반전 

 

 

가짜 홍유라 - 누구예요? 
서은화 - 어 ~ 세라 같은 회사 직원 
제니스 - 안녕하세요 제니스 한 이에요 
가짜 홍유라 - 안녕하세요 김희정이에요 아.. 홍유라예요 
제니스 - 김... 희..... 정...

 

캐리가 김희정의 존재를 제니스와 대니에게 모르게 하라고 한말을 
떠올리며 가짜 홍유라의 본명이 김희정이란 걸 듣게 됩니다. 
제니스는 가짜 홍유라의 정체를 더 파고들 것인가 
이러다 가짜 홍유라는 언제쯤 위기를 맞을 것 인가

언제 밝혀지나 진짜 홍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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