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뷰티풀인생은원더풀73-74회 난 엄마 안 떠날 거야

홍유라 - 난 걔 때문에 아들을 잃은 사람이야 

구준휘 - 왜 준겸이가 죽은 게 청아 때문이야 그건 엄마 혼자

홍유라 - 그만!!!!! 

차라리 예전처럼 혼자 사는 게 편하다던 구준휘로 살라는 홍유라 
난 이제 혼자 청아 놔 둘 수 없다며 
엄마가 반대해도 말릴 수 없다는 구준휘 

언제는 누구든 상관없으니 만나는 사람 데려오라던
엄마는 준 겸이 자살 사건과 연루된 청아와의 만남을 
반대할 줄은 의외였습니다.
그 전에는 그래도 딸처럼 아껴줄 것 같았는데 
뭔지 모를 아쉬움이 생깁니다.

사실 준겸이 의 자살 임을 알면서도 왜
자꾸 청아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는 걸까?
드라마를 보면서 아쉬움이 드는 장면이다 

사실 자살은 준겸이 의 죄를 덮으려던 엄마 때문에 
죄의식으로 자신의 삶을 끝내던 아이였던 걸 
분명 홍유라도 알고 있을 텐데 말입니다. 

 

구준휘 - 안 떠날게 , 예전에 어떤 일이 있었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든 난 엄마 안 떠날 거야 

근데 엄마 엄만 정말 아는 거 없어?
준 겸이 가 왜 혼자 그렇게 떠나야 했는지 

홍유라 - 그.. 그게 무슨 말이야 그런 일 있을 리가 없잖아 

구준휘 - 강시월! 

강시월 뺑소니 사고 최초 신고자가 엄마임을 알게 된 구준휘 
준휘와 강시 월이 만난 게 탐탁지 않은 홍유라 
걔 가 너까지 찾아갔냐며 준휘에게 묻자 
준휘는 도대체 강시월의 존재와 사건 진실에 대해  더 궁금하게 됩니다 

다행히 홍화영 이모의 등장에 화제 전환을 하게 됩니다.

결국 준휘는 이번 사건을 그냥 지나치치 않을 것 같다 
이 사건의 진실은 준휘가 밝혀 낼 수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강시 월 - 그리고 나 열심히 해서 빨리 동생 찾아야 돼 

대장님 - 동생? 

김청아 - 어릴 때 헤어진 쌍둥이 동생이 있대요 
누명 벗고 만나고 싶다고 

대장님 - 쌍둥이? 

버려진 담배꽁초로 홍유라의 진술서를 통해 범인이 된 강시월

뺑소니 사건의 범인이 된 이후 강시월은 믿어주는 김청아 덕분에

누명을 벗으려고 하고 기존 누명 사례들도 알아보고 이야기합니다.

누명을 벗고 쌍둥이 동생을 만나고 싶다는 강시월 
쌍둥이 동생이 있다는 걸 알게 되는 대장님 

표정이 왠지 문해랑이 쌍둥이 동생일 듯합니다.
사실 강시월이 동생이라고만 할 때는 나이 때문에 
문해랑이 동생이 될 수 없게 거니 했습니다.
쌍둥이라고 하니 동갑내기 동생일 가능성이 커집니다. 

 

구준휘 - 저 모퉁이를 돌면 뭐가 있을지 몰라요 
하지만 좋은 일이 있을 거라 믿을래요 라고 나의 청아가 생각합니다.
이제 나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숨어 있었어? 나 피하려고? 

김청아 - 왜 이러고 있어요? 
준휘 씨가 이러면 난 더 꽁꽁 숨을 수밖에 없어요 
구준휘 씨 때문에 집에도 내가 집에도 못 들어가야겠어요?

엄마랑 청아랑 만난 사실에 걱정돼 찾아온 구준휘 
하지만 청아는 엄마와의 이야기에 부담스러워한다.
청아의 힘든 사정을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하는 걸 아는 구준휘는 
자신에게 청아가 힘든 걸 이야기하라고 한다.

구준휘에게 잊으라고 하는 김청아
못 잊겠다며 행복해지기 위해 청아가 필요하다는 구준휘 

예전에 둘의 썸 타던 때의 어색한 관계가 너무 그립습니다. 
위에 대사처럼 구준휘 너무 오글거립니다. 미치겠어요
둘의 썸 타던 때가 너무 재밌어서 둘의 썸만 기다렸는데 
요즘은 맨날 오글거리거나 안타깝거나
둘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인가

김재영 배우의 남자 친구 짤

아휴 왜 이렇게 얇게 입고 다녀 얼굴이 다 꽁꽁 얼었잖아 
웬만하면, 택시 타고 다녀 

 

좋은 꿈 꿔 청아야 

 

홍유라 - 내가 도와줄게요 재심할 수 있도록 

강시 월 - 정말이야? 

같이 수사해서 진범 찾자는 홍유라 
그리고 안에 한번 들어가 볼 수 있냐고 묻는데 
왜 야심한 밤에 남의 집에 들어가는 건지 
이런! 예의 없는 사람 같으니라고! 
아무리 후원자라 해도 저리 막 들어간다 해도 되는 걸까요? 
홍유라의 속셈은 또 무엇일까요?

강시월을 마주치는 것만 해도 꺼려하던 그녀는 
이제 직접 대면하게 되고 또 다른 범인을 만들려고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