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 - 아 쟤가 홍유라 인가 봐요?
진짜 이름은 김희정 이라는데
어제 엄마가 말한 주주 이름도
김희정이었죠?
캐리정 - 어? 동명이인인가?
흔한 이름이잖아 ~
제니스 - 그렇죠 , 서은하 엄마한테 사과 안 해요?
캐리정 - 안 할 거야
가짜 홍유라의 진짜 이름이 김희정이란 걸 알게 된 제니스
좀 더 김희정에 대해 파고들 것만 같았다
캐리정의 동명이인이라는 말에 화제를 다른 데로 돌리는데
제니스 더 안 알아보는 건가?
일단 엄마랑 있을 때는 그냥 모르는 척하는 것인가?
전편에 긴장감 극대화해놓고 이런 전개 아쉽다.
가짜 홍유라의 정체 어서어서 밝혀 주세요
캐리정 - 하. 안 그래도 그 아이 문제로 드릴 말씀이 있어요
집에 데려와서 같이 산다고 하는데
조여사님은 모르시나 봐요?
구재명 - 설마 조여사한테 까게 다는 겁니까?
도리 때문에 캐리정에게 불안감을 느끼던 구재명
캐리 정을 불러 내서 도리 문제로 더 이상 협박하지 말라며
호통 친다.
아니 죄 가 있음 싹싹 빌어도 모자랄 판에
더 당당하게 구는 구재명 역시 악역 제대로 합니다.
이 와중에 캐리 정은 도리 문제로 직접 공개 석상에서
밝히기 전에 직접 경영권에서 물러나라고 협박한다.
이렇게 말하면 말 듣는 구재명 아니겠죠?
애들 풀라고 하는 구재명
역시 이런 드라마에서는 납치는 흔한 이야기겠죠
홍세라 - 오빠 친구 아들 아니지?
구해준 - 친구 아들이야
홍세라 - 나한테 까지 숨길 거야?
회사에서 세라와 마주쳤던 도리
구해준 집에 놀러 왔는데 보이는 도리가
의심스럽다.
결국 구해준에게 추궁 해본다.
계속 숨기려는 구해준에게 조윤경에게 말하겠다며
세라가 반응하자 엄마가 아는 게 싫었던 구해준은
세라에게 사실을 말하게 된다.
주총까지는 비밀로 해달라고 구해준은 세라에게 부탁한다.
이 와중에 홍세라
아들은 아버지 닮는데!!
졸지에 도련님 생기게 생겼네
대사에 빵 터졌음요
역시 홍세라스럽다.
예전에는 왜 저러나 싶었는데 요즘은
투덜투덜하는 게 귀엽게만 보입니다.
홍세라 - 주총 때 까지는 어머님한테 절대 말씀하시면 안 돼요
서은하 - 알았어 ~ 회사부터 지키고 터트릴 거 터트려야지
구해준이 비밀로 해달라고 했잖아 세라야
결국 엄마한테 구재명 혼외 자식에 대해 말하고
이걸 들은 서은하는 재밌어한다
구재명에게 혼외 자식 있을 수 있다며 홍인철이
언급한 게 사실이 되어 버렸다
홍인철과 같이 이야기하는데
이제는 홍인철까지 동네방네 소문 다 났네요
모르는 건 조여사님뿐
조여사님 어떻게 하죠 요즘 너무 착한 엄마 모습으로 호감이었는데
상처 받을걸 생각하니 속상 해집니다.
서은하 - ( 어휴 그만 좀 해라 니 남편 아들이다 )
조윤경 - 애가 속이 어찌나 깊은지 엄마 아빠도 찾지도 않고
말도 예쁘게 하고 해준이 아버지가 껌~ 뻑 죽잖아 ~
서은하 - ( 아빠가 여기 있으니까 안 찾지 지 새끼니까
껌뻑 죽는 거고 으휴.. 바보.. )
뭐 ~ 늦둥이 키우는 셈 치면 못 키울 것도 없지
너도 애 좋아하고
서은하의 속 마디 대사가 너무나 와 닿았다
조여사님 지금이야 이렇게 마냥 이뻐하고
챙겨 주는 걸 텐데
도리가 가고 나면 허전할 거 같다는데 어떡하나.
구재명 아들인걸 아는 순간 배신감과 충격 그 감정을
어떻게 표현 해 낼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요즘 조여사님 안쓰러워서 인지 조여사님 매력에 빠지고 있다
그리고 캐리 정은 구재명이 풀었던 사람들에 의해
주총이 있는 날 납치를 당하게 되는데
과연 주총에 등장할 수 있을 것 인가?
영상 직접 보시죠!!!!
말도 안 돼!!!!!
역시 일일 드라마스러운 전개인 듯합니다.
예고편도 보니까 조여사님 너무 안쓰러워요
구재명...
악!!!!!
내가 복수하고 싶다!!!!!!! 구. 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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