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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제주 가볼만한 곳 [ 허니문 하우스 ]

by yosunnylee 2020. 1. 31.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228-13

운영시간 - 09:30 - 18:30 

제주올레길 6코스 중에 위치한 곳입니다.

 

9월 중에 태풍으로 7일간 제주 투어 중에
2일이 태풍 온날이었습니다.


태풍이 온 첫날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는 것 같아

버스투어를 강행 해 보았습니다. 

 

비를 맞고 움직이는 여정이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비 맞고 너무 지쳐서 기사님이 추천하는 카페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나무나무 한 풍경이 
왠지 해외에 온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메뉴판입니다

베이커리 먹거리와 피자랑 샌드위치로 가볍게 

한 끼 할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가 5500원 정도 합니다.

 

사과파이 

 

초콜릿 케이크 

 

치즈케이크 

 

오트밀 쿠키, 초콜릿 칩 쿠키, 피넛버터쿠키

 

 

제주 올레 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들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배가 불러 베이커리 종류는 많이 시키 못했습니다. 
다 먹어 보지 못해 아쉽지 말입니다.
다 먹어 보고 싶었어요!!!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치즈케이크 

버스투어 하는 일행 분들이랑 
비 와서 다들 따뜻한 핫 아메리카노 드시는데 

저는 아인슈페너 너무 좋아해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 

(사실 비 맞고 조금 추웠다 ) 

아메리카노 위에 생크림 이건 꼭 빨대 말고 잔으로 드셔야 합니다.
컵으로 마실 때 커피가 스읍 들어오면서 

생크림이 아메리카노의 쌉싸름 한 맛을 
달콤하면서 부드럽게 감싸주는 맛이에요 

* 아인슈페너란? 
마차를 끄는 마부라는 뜻에서 파생된 말로, 
과거 마부들이 피로를 풀기 위해 마셨던 커피처럼 
아메리카노에 설탕과 생크림을 얹어 만든 커피를 말한다.

 

 

그리고 치즈케이크도 자주 먹어본 맛이랑은 다른 

치즈향이 깊은 맛이었습니다.

 

저는 무스 케이크 좋아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비 맞고 멍 때리기 합니다. 
아쉽게 카페 내부를 많이 못 찍었어요 
일부러 바다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봅니다.

( 비행기는 과연 뜰 수 있을 것인가? )

비 오는 탁트인 바다뷰가 너무 좋았어요 

 

 

 

여기는 어딜까요? 

화장실 문입니다!!!
남자 표식과 여자 표식 너무 특이해서 이렇게 또 
담아 봅니다.

 

카페 주변 풍경이에요 

 

나무나무한 산책로와 건물이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카페 앞에 이렇게 벤치도 있었는데

비가 와서 앉을 여유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비가 와서 사진이 좀 어둡습니다.
그래도 비오는 날에 빗소리와 함께 나무나무한

숲 속 산책도 나름 좋았어요 

 

허니문하우스 산책로

비 오는 날의 산책로 바람소리 ASMR
스산합니다.

 

비 오는 날의 제주바다 풍경입니다. 

 

 

사진으로 태풍 오는 날의 바다의 역동적
파도는 담을 수 없기에 영상도 담아 보았습니다.

 

파도소리 ASMR

 

이건 정말 비가 막을 때 파도가 엄청났어요 

 

 

제주에서 태풍을 2일간 겪어 보았습니다. 
비 오는 날 렌트도 안 해서 뚜벅이 투어이다 보니 
정말 오고 갈 데가 없었습니다. 

제주 여행 네이버 카페에서도 태풍 온 날은 운전도 위험해서 
웬만하면 밖에 나가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여기 카페 간 날은 태풍 정점 전이라서 
구경하기 나쁘진 않았어요 

 

비 오는 날 오고 갈데 없을때 

제주도 비오는날 여행 코스로 허니문하우스에서 파도 멍 때리기 추천합니다!!! 

( 나중에는 꼭 날씨 좋은 날에도 와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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