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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제주 동쪽 가볼만한곳 [ 성산일출봉 ]

by yosunnylee 2020. 2. 3.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

이용시간
매일 07:30~19:00 (매표 마감 17:50)

입장료 
성인(개인) 5,000원 / 성인(단체) 4,000원
청소년, 군인(개인)2,500원 / 청소년, 군인(단체) 2,000원
어린이(개인) 2,500원 / 어린이(단체) 2,000원

 

3면이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를 이루고,  
분화구 위는 99개의 바위 봉우리가 빙 둘러 서 있습니다.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 하여 성산이라 하고,  
해돋이가 유명하여 일출봉이라 합니다.

매표소에서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25분 걸린다고 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해돋이 광경은 예로부터 영주(瀛州) 10경으로 경치도 좋습니다. 

 

검표소 아래로 내려다본 마을 입니다. 
초가을 (9월)이라 하늘이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그냥 내려갈 수 없었습니다.
하늘과 마을을 살포시 담아봤어요.

 

버스투어로 19년 09월 초가을에 방문했었습니다.
사실 50분 만에 점심도 먹고 투어도 해야 하다 보니  
정상 오르기를 포기하였습니다.

 

 

검표소 왼쪽으로 해녀의집 방향으로 내려가면 

해변가를 구경하는데 좋았습니다.


게다가 해녀의집 인근 해변가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가볍게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성산일출봉 해변가 내려가는 길입니다.

성산일출봉과 어우러진 바다의 모습이 절경입니다. 

 

 

 

물이 정말 맑았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곳은 해녀의 집에서 
해산물을 팔아요 

 

 


이렇게 어머님께서 직접 사시미를 바로 해산물들을 손질해 주십니다.
옆에 구경하던 아저씨분께서 꿀소라라며 
칭찬하는 음성도 같이 녹음되었네요

 

이것이 3만 원 치 해산물이랍니다. 
전 전복 너무 좋아해서 전복이랑 소라랑 문어랑 
문어도 너무 좋아해서 어머님께 문어도 넣어 달라고 했어요

 

성산일출봉 풍경과 함께 먹으니까 더 개꿀맛!!!  
해녀의 집에서는 해산물만 팔았던 거 같아요 

 

 

배를 채우고 가볍게 다시 바다 구경해봅니다. 

 

바닷물이 맑아도 너무 맑습니다.
멀리서 보는 맑은 물과 또 다른 
가까운 곳에서 보는 맑은 물도 기분이 너무 좋아졌어요 

 

신기한 검은 모래 
검은 모래 발찜질 잠깐 해봅니다.

 

화산으로 만들어진 지형이라 특히 한 무늬들 신기해서 담아 봤습니다.

 

맑은 물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계단을 올라가 봅니다.

 

 

올라와 보니 넓은 들판이 펼쳐집니다 ~ 
초가을의 하늘 도 맑아서 너무나 아름 답습니다. 

 

 

성산일출봉을 직접 오르진 못했지만 멀리서 바라봐도 멋있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제대로 못 먹어서 군것질로 
제주 한치 빵이랑 상큼한 한라봉 아이스크림도 먹었답니다.


가격대는 4 - 5 천 원 대 였던 거 같아요

성산일출봉 정산 오르는 것도 정말 멋있지만 저처럼 시간이 촉박하실 경우 

검표소 왼쪽으로 내려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해변을

감상해보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입장료도 없어서 가볍게 들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 가을 여행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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